마르카 "이강인 노리는 유럽팀들…뉴캐슬 등 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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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애스턴 빌라 등 유럽 4개 구단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22·마요르카)을 데려오는 데 관심을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뉴캐슬과 애스턴 빌라를 포함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위를 달리는 번리,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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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애스턴 빌라 등 유럽 4개 구단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22·마요르카)을 데려오는 데 관심을 보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뉴캐슬과 애스턴 빌라를 포함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1위를 달리는 번리,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아직 이들 팀이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에 공식 제안을 건네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전력분석관들이 지난해 1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가 펼쳐진 마요르카의 홈 경기장을 방문해 이강인을 살피는 등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공격포인트 없이 72분을 소화했습니다.
마르카에 따르면 이강인의 최소 이적료, 바이아웃은 1천700만 유로(약 226억 원)로 파악됩니다.
타 구단이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하면 원하는 선수와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습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매각돼 '오일 머니'를 품은 뉴캐슬이나 애스턴 빌라에는 크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라고 마르카는 전했습니다.
뉴캐슬(9승 8무 1패)은 이번 시즌 리그 3위를 달리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고, 애스턴 빌라는 6승 4무 8패로 첼시(7승 4무 6패)에 이은 10위에 자리해 있습니다.
페예노르트도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부터 이강인에게 관심을 품은 구단 중 하나로 꾸준히 언급돼 왔습니다.
송종국, 이천수도 몸담은 적 있는 페예노르트는 아약스(36회), PSV 에인트호번(24회)에 이어 리그 우승 3위(15회)에 자리한 리그 명문입니다.
올 시즌 10승 4무 1패로 승점 34를 거둬 아약스(승점 31)를 누르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올 시즌 2골 3도움을 올리는 등 마요르카의 주축 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마르카는 "마요르카사 이강인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키고 싶어 하지만, (타 구단의) 관심이 커서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마요르카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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