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3회+AL 최고 마무리, 림프종 진단…WBC 출전도 불투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투수 리암 헨드릭스가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를 받는다.
헨드릭스는 9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악성 종양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와 아내는 모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나는 인생의 장애물들을 넘어왔다. 새로운 도전을 극복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헨드릭스는 "최대한 빨리 완치해서 마운드로 돌아갈 자신이 있다. 아내와 가족, 팀 동료, 화이트삭스 구단의 지원 속에서 빠르게 극복하겠다"라며 다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무리투수 리암 헨드릭스가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를 받는다.
헨드릭스는 9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악성 종양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와 아내는 모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나는 인생의 장애물들을 넘어왔다. 새로운 도전을 극복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헨드릭스가 앓고 있는 비호지킨 림프종은 몸의 면역 체계를 형성하는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되어 생기는 종양이다.
호주 출신인 헨드릭스는 2011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한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그리고 화이트삭스를 거치며 활약했다.
그는 통산 31승 34패 ERA 3.81 115세이브 42홀드 724탈삼진을 기록했다. 올스타에 세 번 선정됐고, 아메리칸리그 최고 마무리에게 주어지는 마리아노 리베라 상을 두 번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4승 4패 ERA 2.81 37세이브 85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헨드릭스가 치료에 들어가면서 2023시즌 개막전에 합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는 화이트삭스에 엄청난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헨드릭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호주 대표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이마저도 어렵게 됐다.
헨드릭스는 “최대한 빨리 완치해서 마운드로 돌아갈 자신이 있다. 아내와 가족, 팀 동료, 화이트삭스 구단의 지원 속에서 빠르게 극복하겠다”라며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자 통보로 은퇴한 거 아냐'' 前 KT 이대은, 억울함 토로
- 김판곤 ''벌금 낼 돈 없다''…韓 주심 오심에도 분노 삼켜
- '맙소사' 호날두, 사우디 호텔서 황제처럼 산다...'한 달 비용만 3억'
- ''메시에게 축하 연락 안 했다''…테베스, 프랑스 응원까지 고백
- 맨유 깜짝 영입 임박…''바이 바이'' 팬들과 작별인사 포착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