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휴지기 갖는 KBS, 시청률 부진 돌파구되나[TV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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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부진을 기록했던 KBS 수목극이 결국 휴지기를 갖는다.
KBS 측에 따르면 수목극은 당분간 중단된다.
KBS 측 역시 작품성, 화제성, 경쟁력이 갖춘 작품이 있다면 수목극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청률 부진을 기록했던 KBS가 수목극 휴지기를 계기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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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시청률 부진을 기록했던 KBS 수목극이 결국 휴지기를 갖는다.
KBS 측에 따르면 수목극은 당분간 중단된다. 현재 수요일, 목요일에는 2021년 방송된 '연모'가 재방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수목극으로 편성됐던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월화극으로 자리를 옮긴다. 편성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는 입장이지만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후속작은 장동윤, 설인아 주연 '오아시스'다. '오아시스'는 3월 방송 예정으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빠르면 5월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BS가 수목드라마를 잠정 중단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종영한 '학교 2021' 후 3개월간 휴지기를 가졌다. 2030 시청층 공략을 위해 방영 시간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에 방송되던 오후 9시 30분에서 20분 늦춘 50분으로 변경했다.
KBS는 '너에게 가는 속도 493㎞'를 시작으로 '징크스의 연인',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진검승부'를 선보였으나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시청률 1-2%대를 전전하다 조용히 막을 내렸다. '징크스의 연인'는 시청률 3-4%대를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나마 '진검승부'가 KBS 면을 살려줬지만 전체적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게 사실.
영리한 편성 전략도 중요하지만 결국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KBS 측 역시 작품성, 화제성, 경쟁력이 갖춘 작품이 있다면 수목극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청률 부진을 기록했던 KBS가 수목극 휴지기를 계기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BS)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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