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낙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신임 회장 취임

박수윤 2023. 1. 9.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낙근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실장이 9일 사단법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남북협회)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협회가 밝혔다.

전임 강영식 제7대 회장이 지난해 9월 23일 3년 임기를 마친 뒤 석 달여 만의 인선이다.

정 신임 회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에서 "불확실한 세계정세 속에 한반도가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기 험난하지만 그럼에도 협회는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연 출신…오후 권영세 통일장관 예방
통일부 장관, 정낙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오른쪽) 접견 (서울=연합뉴스) 권영세 통일부 장관(왼쪽)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낙근 신임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과 접견하고 있다. 2023.1.9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정낙근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실장이 9일 사단법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남북협회) 제8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협회가 밝혔다.

전임 강영식 제7대 회장이 지난해 9월 23일 3년 임기를 마친 뒤 석 달여 만의 인선이다.

정 신임 회장은 이날 오전 취임식에서 "불확실한 세계정세 속에 한반도가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기 험난하지만 그럼에도 협회는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류협력은 신뢰 증진과 공동 번영, 변화 견인에 기여해야 한다"며 "남북 교류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역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남북교류협력과 관련된 정부의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정부에 정책 건의를 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정 회장은 한국외국어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전문위원, 통일부 자문위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원,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정책실장을 거쳤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을 예방해 취임 인사를 할 예정이다.

통일부 장관, 정낙근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 접견 (서울=연합뉴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낙근 신임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과 접견하고 있다. 2023.1.9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cla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