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 단가 인상

핵심요약

가구당 평균 14만5천원→15만2천원으로 인상
지난해 12월 30일이었던 신청기한 다음달 28일까지 두 달 연장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 단가가 인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 단가를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구당 평균 14만5천원이었던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가 15만2천원으로 7천원 인상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당초 지난해 12월 30일이었던 에너지바우처 신청기한을 다음달 28일까지 두 달 연장하기로 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가구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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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chokeunho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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