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통산 140홈런' 폴락, 1년 700만 달러에 시애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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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40개의 아치를 그린 베테랑 외야수 A.J. 폴락(35)이 시애틀 매리너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폴락은 이후 LA 다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에서 활약한 외야수다.
빅리그 통산 0.276의 타율과 140홈런 470타점을 올린 폴락은 특히 좌완투수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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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140개의 아치를 그린 베테랑 외야수 A.J. 폴락(35)이 시애틀 매리너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각) "자유계약선수(FA) 폴락이 시애틀과 1년 7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폴락은 이후 LA 다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에서 활약한 외야수다. 2017년부터 지난시즌까지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장타력을 과시했으며 애리조나에서 활약하던 2015시즌에는 내셔널리그(NL)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빅리그 통산 0.276의 타율과 140홈런 470타점을 올린 폴락은 특히 좌완투수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다.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던 2022시즌에는 좌투수를 상대로 0.286의 타율과 11홈런을 기록했다.
시애틀은 이렇듯 경력이 화려한 외야수 폴락을 품에 안으며 전력을 보강하게 됐다. ESPN은 "시애틀은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내야수 콜튼 웡에 이어 폴락까지 영입하며 타선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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