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원하는 맨유, 실력 여전한 제코 타깃

김재민 2023. 1. 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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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보강을 노리는 맨유가 제코를 지켜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월 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6세 인터밀란 공격수 에딘 제코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탈리아 무대로 넘어간 제코는 AS 로마를 거쳐 2021년부터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다.

한편 맨유는 제코 외에도 마르쿠스 튀랑(묀헨글라드바흐),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웃 베르호스트(베식타스) 등을 최전방 타깃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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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최전방 보강을 노리는 맨유가 제코를 지켜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월 9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6세 인터밀란 공격수 에딘 제코를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전방 보강이 필요하다. 지난 1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방출하면서 최전방 공격수는 앙토니 마샬 한 명이 남은 상태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최전방에서 뛸 수 있지만 이번 시즌 주로 측면에서 활약하며 경기력이 물오른 그를 굳이 옮길 이유가 없다.

제코는 맨유의 연고지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 출신이다. 볼프스부르크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제코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이탈리아 무대로 넘어간 제코는 AS 로마를 거쳐 2021년부터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다.

제코는 만 36세 베테랑이지만 기량은 여전하다. 이번 시즌 리그 17경기(선발 12회)에서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선발 4회) 3골 1도움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제코와 인터밀란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된다. 재계약 성사 가능성은 낮다. 제코는 이미 해외 구단과 자유계약 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신분이다.

한편 맨유는 제코 외에도 마르쿠스 튀랑(묀헨글라드바흐),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웃 베르호스트(베식타스) 등을 최전방 타깃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사진=에딘 제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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