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참여 어가 모집

홍세희 기자 2023. 1. 9.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일부터 올해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대상어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1년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를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친환경인증 직불금',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 등 지원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일부터 올해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대상어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21년부터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하는 어가를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는 '친환경 인증 직불금'과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친환경 인증 직불금'은 국민 건강을 위해 친환경 인증을 받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준수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양식 어가에게 지급하고 있다.

양식하는 품목과 친환경 인증의 종류별로 지급단가를 달리 적용하며, 인증받은 면적 1헥타르(ha)당 최소 53만원에서 최대 2억7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은 수산자원 보호와 해양환경 관리 등을 위해 배합사료를 사용하여 넙치류, 볼락류, 돔류를 양식하는 어가에 배합사료 한 포대(20㎏)당 9680원에서 1만5870원까지의 금액을 지원한다.

올해 직불제 예산은 전년 256억원 대비 23억원이 늘어난 총 279억원 규모이다.

권순욱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를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려는 어가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