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BTS) 지민X태양 ‘VIBE’ 해외에서도 눈독

지민 사진. 팬클럽 제공.

지민 사진. 팬클럽 제공.

팬클럽에 따르면, 9일 방탄소년단 지민과 태양의 컬래버 곡인 디지털 싱글 ‘VIBE’가 연일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6월 그룹 활동 중단 이후 솔로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 중으로 알려져 있던 지민이 협업을 통해 첫 개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트위터에서 ‘VIBE IS COMING’과 ‘JIMIN IS COMING’, ‘#VIBE’가 번갈아 전 세계 실시간트렌드 1위에 오르는 폭발적 화제를 일으킨데에 이어 ‘PARK JIMIN’이 2위, 이외에도 ‘SO EXCITED’, ‘LET‘S GO JIMIN’, ‘Collab’ 등 총 19개의 키워드가 트렌딩됐다.

또 중국 웨이보(weibo)에 공개된 지민과 태양의 협업 소식은 당일 143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역대급 화제성을 증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해외 주요 매체들도 줄지어 보도에 나섰다. 그중 빌보드는 공식 계정을 통해 무려 3차례에 걸쳐 대대적인 집중 조명에 나섰다.

이어 미국 클라우트 뉴스는 빌보드 핫 트렌딩 송 차트 개편 이후 ’최고 지수 언급‘으로 데뷔 동시 빌보드 핫트렌딩 송 일간차트 1위에 오른 소식을 전했고 일본 ‘LeisureByte’ 또한 이 소식과 함께 ‘시대를 초월한 콜라보’라는 상징적 의미를 더해 보도하기도 했다.

인도 매체 ‘핑크빌라’는 ‘‘레전드 그룹의 멤버들이 단독으로 함께 작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도 케이팝 역사상 가장 쇼킹한 협업 중 하나일 것’’이라는 격양된 반응을 보였으며 러시아 ‘TOPKPOP’은 ‘‘가요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두 가수가 함께 부를 예정으로 올해의 컬래버 곡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했다.

한편, 지민과 태양의 걸래버 곡인 ‘VIBE’는 1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