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지진에 난리…네이버 뉴스 한때 먹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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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늘(9일) 오전 1시 28분께 인천 강화도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서울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되면서 흔들림을 감지한 시민들이 속출했습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규모 3.7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이 계기 관측을 시작한 1978년 이후로 진앙(북위 37.73도, 동경 126.19도) 주변 50㎞ 인근 최대 규모입니다.
지진 직후 네이버 뉴스에 접속자가 몰리며 한때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오전 1시 28분 직후 네이버 뉴스를 실행하면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다'는 안내가 표시됐습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간밤에 '우리 집 내진설계 간편 조회 서비스' 공유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건축물 내진 설계 의무 적용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입니다.
한편, 진원의 깊이는 19㎞ 정도로 파악됐으며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9일 7시 기준 전국에서 112로 46건, 119로 135건의 지진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실제 흔들림 정도는 계기 진도 기준 인천 4, 경기 3, 서울 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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