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옥쇄전략 끝내라" vs 이재명 "번데기 정권 같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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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오는 10일 검찰 출석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 대표가 구속될까 노심초사하며 작년 8월 16일 이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국회를 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9일 비대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1월 임시회가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면 장장 176일간 국회가 열리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서가 국회에 보내지면 즉각 부결시킬 태세"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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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장군멍군식 말 폭탄으로 안보 무능 감추고 당권 싸움에만 정신"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오는 10일 검찰 출석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 대표가 구속될까 노심초사하며 작년 8월 16일 이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국회를 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9일 비대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1월 임시회가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면 장장 176일간 국회가 열리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서가 국회에 보내지면 즉각 부결시킬 태세"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쯤 되면 민주당도 이 대표와 함께 국회와 민생을 인질로 삼은 공범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며 "이 대표는 내일 검찰에 출석하면서 민생과 안보는 제발 입에 올리지 말길 바란다. 민주당도 범죄 피의자 이 대표와 함께 죽겠다는 옥쇄전략을 이쯤에서 끝내 달라"라고 지적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어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의 핵심인 김만배 씨가 한겨레 간부에게 수억 원을 제공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김만배가 언론을 매수한 목적이 뭐였겠나. 천문학적 이익을 챙긴 대장동 일당은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대장동화'(化)를 노렸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좀 듣기가 민망할지 모르겠는데 시중에서 '이 정권이 번데기 정권 같다, 뻔뻔하고 대책 없고 기가 막힌다'는 이런 얘기를 한다고 한다"라며 "경제, 안보, 모든 면에서 정말 대책이 없다. 대책을 강구하시기 바란다"라고 맞불을 놓았다.
이 대표는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사태와 관련 "정부 여당은 장군멍군식의 말 폭탄으로 안보 무능을 감추고 당권 싸움에만 정신이 팔려있다"라며 "집권 세력 전체가 국정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하고 비판했다.

지난주 진행한 '핼러윈 참사' 청문회와 관련해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스스로 재난 관리 책임자임을 인정하고도 참사 책임을 현장의 공무원들한테 떠넘기는 것에 급급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즉시 이 장관을 파면해야 하고, 국회에서 국민의 뜻을 좇아 이 장관 해임을 건의한 것에 대해서도 응분의 답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부터 시작한 1월 임시국회를 언급하며 "2022년에 멈춰 서 있는 일몰법 논의에도 박차를 가해야 하고, 특히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사태와 관련해) 경계와 작전에 실패하고도 거짓말로 참사를 은폐하려 한 정권의 국기 파괴, 국기 문란을 엄정하게 추궁하겠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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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kdrag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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