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돈 떼였나…추심 전문가에게 "받아줄 수 있냐"

차유채 기자 2023. 1. 9.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돈과 관련된 고민을 진지하게 토로한다.

사연자는 "22년째 신용정보회사에서 채권추심 일을 하고 있다"고 고백하고, 박미선은 "떼인 돈 받아주는? 동네에 현수막과 명함 봤다"며 아는 체한다.

이에 사연자는 "현수막이나 명함은 100% 불법이다. 절대 전화하면 안 된다"고 경고하고, 박미선은 "괜히 답답한 마음에 전화하려고 했는데 조폭과 연결이 돼 기사가 날까 봐 못했다"며 사실적이게 돈 떼인 경험담을 고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


개그우먼 박미선이 돈과 관련된 고민을 진지하게 토로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에서는 22년째 조폭, 건달, 사채업자로 오해를 받고 있다는 한 사연자의 고민이 그려진다.

사연자의 등장에 MC 장영란과 김호영은 "전혀 그럴 이미지가 아닌데"라며 의아해한다.

사연자는 "22년째 신용정보회사에서 채권추심 일을 하고 있다"고 고백하고, 박미선은 "떼인 돈 받아주는? 동네에 현수막과 명함 봤다"며 아는 체한다.

이에 사연자는 "현수막이나 명함은 100% 불법이다. 절대 전화하면 안 된다"고 경고하고, 박미선은 "괜히 답답한 마음에 전화하려고 했는데 조폭과 연결이 돼 기사가 날까 봐 못했다"며 사실적이게 돈 떼인 경험담을 고백한다.

이어 박미선은 "떼인 돈 받아줄 수 있어요?"라며 진지하게 질문한다. 사연자는 "제가 제일 잘하는 일이 떼인 돈을 받는 겁니다"라고 답해 박미선을 설레게 한다.

박미선은 "돈을 받으려면 나한테 차용증이나 이런 게 있어야 하냐"며 전문 단어까지 사용하며 상담을 시작한다. 또 "법원에서 지급명령 판결을 받았는데도 돈이 없다고 안 주면 형사 고소를 해야 하나"며 급격히 진지해진다.

이를 듣던 장영란은 "누군데! 내가 받아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고, 김호영도 "이 정도면 내가 나서야 할 판이다"라고 거든다.

하지만 이내 장영란이 박미선에게 "왜 손님 모셔놓고 본인이 상담하고 있냐"며 한소리를 하자 사연자는 "제가 명함 드리겠다"고 말해 박미선을 감동케 한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 - 고민커트살롱'은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