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애플스토어 개장 임박...직원채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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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인도에 애플스토어 같은 소매매장 영업을 본격화할 것이란 소식이다.
지난 2020년 온라인 매장을 선보인 뒤 애플스토어 구축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된 일이 재개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더버지는 인도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애플이 현지에서 지니어스바 직원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매장 영업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팀 쿡 CEO는 앞서 2021년 인도에 1호 애플스토어 매장 계획을 밝혔지만 두 차례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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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애플이 인도에 애플스토어 같은 소매매장 영업을 본격화할 것이란 소식이다. 지난 2020년 온라인 매장을 선보인 뒤 애플스토어 구축 계획을 세웠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된 일이 재개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더버지는 인도 파이낸셜타임스를 인용해 애플이 현지에서 지니어스바 직원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매장 영업 인력 채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뉴델리와 뭄바이 등 대도시의 매장 직원은 이미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팀 쿡 CEO는 앞서 2021년 인도에 1호 애플스토어 매장 계획을 밝혔지만 두 차례 미뤄졌다.
인력 채용이 이뤄진 뉴델리와 뭄바이에는 이미 매장 부지 선정도 이뤄졌으며 이외의 다른 도시에도 준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인도에서 5G 통신 상용 서비스가 갓 이뤄진 점을 고려하면 애플의 행보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또 소매 영업 외에도 인도에서 생산 기지를 구축하면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인도에서 아이폰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제조 원가를 고려할 때 인도 생산량 비중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과의 국가 간 정치적 관계로 중국에서의 생산량을 인도에서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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