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이재명, 檢 출석 때 민생·안보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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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내일(10일) 검찰 출석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서가 국회에 보내지면 즉각 부결시킬 태세라고 꼬집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9일)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이 대표가 구속될까 노심초사하며 지난해 8월 16일 이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국회를 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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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의 내일(10일) 검찰 출석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서가 국회에 보내지면 즉각 부결시킬 태세라고 꼬집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9일)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이 대표가 구속될까 노심초사하며 지난해 8월 16일 이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국회를 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쯤 되면 민주당도 이 대표와 함께 국회와 민생을 인질로 삼은 공범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이 대표는 검찰에 출석하면서 민생과 안보는 제발 입에 올리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와 함께 김만배 씨가 한겨레 간부에게 수억 원을 제공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대장동의 검은돈이 한겨레 보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자체 조사하고, 그 결과를 독자와 국민께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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