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경영 탈피하자” 제지연합회, 2023년 신년인사회 개최

정지성 기자(jsjs19@mk.co.kr) 2023. 1. 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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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연합회가 개최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이 축하떡을 커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청성 박스조합 이사장, 김진두 펄프종이공학회 회장, 권혁홍 대양그룹 회장, 안재호 제지연합회 회장,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 박래수 인쇄연합회 회장, 이용필 산업부 국장. <사진 제공=한국제지연합회>
한국제지연합회(회장 안재호)는 지난 6일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3년 제지·펄프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국장)을 비롯해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 권혁홍 대양그룹 회장, 한철규 한솔제지 사장, 이도균 무림그룹 사장 등 국내 주요 제지회사 대표 및 임원, 유관단체 대표, 학계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지업계는 미래 제지산업의 성장 키워드가 ‘친환경’이라고 보고 올해도 적극적인 시장 확대 노력을 펼칠 전망이다.

안재호 제지연합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우리 업계도 보수적인 경영방식을 탈피하고 변화와 혁신의 흐름 속으로 과감히 뛰어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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