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업계 “친환경·기후위기 대응에 신시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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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지업계가 올해 기후위기 대응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찾는다.
이런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전후방 업계간 상생협력도 추진한다.
제지업계는 미래 제지산업의 성장 키워드를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으로 제시했다.
제지연합회 안재호 회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우리 업계도 보수적 경영방식을 탈피하고 변화와 혁신의 흐름 속으로 과감히 뛰어들어야 할 때"라며 "기후위기 대응능력과 ESG경영이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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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지업계가 올해 기후위기 대응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찾는다. 이런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전후방 업계간 상생협력도 추진한다.
한국제지연합회(회장 안재호)는 최근 신년인사회(사진)를 열어 이런 다짐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제지업계는 미래 제지산업의 성장 키워드를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으로 제시했다. ‘레스(Less) 플라스틱’ 실천을 제지·펄프업계가 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종이는 자체의 특성 뿐 아니라 원료단계에서부터 제품화,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성을 충족하는 소재로 인식된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대체재, 신소재로 그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제지연합회 안재호 회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우리 업계도 보수적 경영방식을 탈피하고 변화와 혁신의 흐름 속으로 과감히 뛰어들어야 할 때”라며 “기후위기 대응능력과 ESG경영이 경쟁력을 좌우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년만에 열린 인사회에는 깨끗한나라 최병민 회장, 대양그룹 권혁홍 회장, 한솔제지 한철규 사장, 무림그룹 이도균 사장, 전주페이퍼 장만천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 페이퍼코리아 권육상 사장, 홍원제지 홍순호 사장, 세하 이제선 사장, 한창제지 김길수 사장, 고려제지 류진호 사장, 태림페이퍼 이복진 사장, 아세아제지 유승환 사장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관(국장), 유관단체와 학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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