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외식문화 확산에 기여" 대구시 농림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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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 하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 결과 전국 1위 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외식 업소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덜어 먹기 도구 비치·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위생적인 수저관리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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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 하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 결과 전국 1위 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감염병에 취약한 외식 업소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덜어 먹기 도구 비치·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위생적인 수저관리 3대 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를 뜻한다.
시는 지난해만 700여 개소를 지정하는 등 그동안 2천700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올해도 600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시는 지정된 업소에 위생 물품, 종이 수젓집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영업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캠페인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김흥준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구 어디서나 안심하고 외식 소비를 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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