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16억원…역대 최대

정찬욱 2023. 1. 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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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6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특례보증을 위한 충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규모를 지난해 2배인 10억원으로 늘려 최대 120억원까지 시중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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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6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특례보증을 위한 충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규모를 지난해 2배인 10억원으로 늘려 최대 120억원까지 시중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연 3.3% 이자를 함께 지원한다.

대상은 보령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업종별 매출액 10억 이상 120억 이하 소기업과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이다. ☎ 041-939-1900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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