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모란트, 아담스 결장’ 멤피스, 파죽의 6연승 질주…'클락슨 퇴장' 유타 7G 1승 6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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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6연승을 내달렸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9일(한국시간)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서 123-118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멤피스는 시즌 26승(13패)째를 수확, 6연승을 질주했다.
결국 이날 승부는 멤피스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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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6연승을 내달렸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9일(한국시간)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서 123-118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멤피스는 시즌 26승(13패)째를 수확, 6연승을 질주했다. 자 모란트(종아리 부상)와 스티븐 아담스(질병), 주전 1번과 5번이 빠진 상황에서 백업 선수들의 분투로 승부를 따냈다. 타이어스 존스(21점 6어시스트)와 자비어 틸먼(9점 9리바운드)가 제몫을 해냈다.
팀 최다 득점자는 데스먼드 베인(24점 9어시스트)였으며, 재런 잭슨 주니어(19점 9리바운드), 딜런 브룩스(15점 3리바운드)의 활약상도 돋보였다.
반면 패배한 유타는 시즌 23패(20승)째를 당했다. 최근 7경기 1승 6패 부진의 늪에 빠졌다. 라우리 마카넨(21점 8리바운드), 켈리 올리닉(19점 8리바운드)를 비롯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투했다.
전반부터 앞서간 것은 멤피스였다. 데스먼드 베인이 3점슛 감각을 뽐내며 전반부터 14점을 기록한 가운데, 스티븐 알다마, 조나단 콘차 등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하며 화력전서 유타를 압도한 것이다.
3쿼터 들어 유타가 반격을 시작했다. 클락슨, 마카넨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격차를 무서운 속도로 좁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스로 찬물을 끼얹으며 추격을 막았다. 클락슨이 3쿼터 종료 직전 베인의 얼굴을 가격한 뒤 그와 싸움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퇴장을 명받은 것이다.
승부처에서 황당한 퇴장으로 흐름을 내준 유타는 4쿼터들어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며 추격을 시도했다. 멤피스가 자이어 윌리엄스, 딜런 브룩스의 득점으로 도망갈 때마다 워커 케슬러, 니켈 알렉산더 워커 등의 득점포로 반격하며 한 자릿수로 차이를 유지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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