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의도'의 컬래버레이션…정서인 '태워진 풍경, 마주하는 시선'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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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OCI미술관이 주관한 '2015 OCI 젊은 작가'(2015 OCI YOUNG CREATIVES)에 선정된 정서인 작가의 개인전 '태워진 풍경, 마주하는 시선'이 서울 종로구 서촌 TYA갤러리에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정서인은 우연적 효과가 동반될 수밖에 없는 '태워짐'을 이용해 화면을 만들어 내고 태우는 행위의 의미에 집중해 태워진 형상 자체가 드러나는 입체물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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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14년 OCI미술관이 주관한 '2015 OCI 젊은 작가'(2015 OCI YOUNG CREATIVES)에 선정된 정서인 작가의 개인전 '태워진 풍경, 마주하는 시선'이 서울 종로구 서촌 TYA갤러리에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정서인은 우연적 효과가 동반될 수밖에 없는 '태워짐'을 이용해 화면을 만들어 내고 태우는 행위의 의미에 집중해 태워진 형상 자체가 드러나는 입체물을 제작한다.
작가는 '불로 태운다'는 행위에 주목해 태워진 형상 자체가 드러나 무언가가 되는 입체물을 제작해 작가와 관객의 연결고리 될 매체로써 확장시키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11점과 설치 2점 등 총 13점이 전시된다.
'숯나무'와 '랜드스케이프 디스턴싱'(Landscape distancing)은 숯에 태워진 한지 콜라주를 이용해 한지의 중첩, 겹침이라는 작업적 특성과 자연을 바라보는 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보고싶어하는지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한 작업을 통해 우리가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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