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양성률 들쑥날쑥…어제는 3.9%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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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지 4일차인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 검사 양성률은 3.9%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역조치 강화 이후 전날까지 인천공항을 통한 중국발 입국자 수는 누적 8천399명이고, 공항에서 검사받은 단기체류자의 누적 양성률은 20.0%(1천823명 중 365명 양성)이다.
중국발 입국자의 공항 검사 양성률은 검사가 시작된 지난 2일 19.7%에서 3일 26.5%, 4일 31.4%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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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된 지 4일차인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 검사 양성률은 3.9%를 기록했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934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80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아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방역조치 강화 이후 전날까지 인천공항을 통한 중국발 입국자 수는 누적 8천399명이고, 공항에서 검사받은 단기체류자의 누적 양성률은 20.0%(1천823명 중 365명 양성)이다.
누적 기준 5명 중 1명꼴로 확진된 셈이다.
중국발 입국자의 공항 검사 양성률은 검사가 시작된 지난 2일 19.7%에서 3일 26.5%, 4일 31.4%까지 올랐다.
그러다 사전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는 12.6%→23.5%→14.8%→3.9%로 일별로 10%포인트 안팎의 큰 변동을 보이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에 대해 "일자별 편차가 있을 수 있어 일정기간 추이를 관찰한 후 분석과 전망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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