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L행 유력…'부자구단' 뉴캐슬도 돈 푼다

맹봉주 기자 2023. 1.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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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원하는 팀들은 많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적극적이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9일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이적료를 옵션 포함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로 책정했다. 다른 팀의 공식적인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 영입 의지도 다른 팀들과 비교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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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강인을 원하는 팀들은 많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적극적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수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번리, 페예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유스 시절부터 뛴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엔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등 입지가 불안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붙박이 주전 미드필더를 넘어 팀을 대표하는 간판선수로 거듭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이 뛸 때 마요르카와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은 크게 올라갔다.

강점은 중원에서 보이는 창의적인 플레이와 정확한 킥, 패스다. 단점으로 꼽혔던 몸싸움, 수비 가담은 빠르게 좋아졌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노리는 팀들은 여럿이다. 실력대비 몸값이 저렴하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9일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이적료를 옵션 포함 1500만 유로(약 200억 원)로 책정했다. 다른 팀의 공식적인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최고 부자구단인 뉴캐슬이 움직였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뒤 막대한 돈을 풀고 있다. 이적 시장에서 폭풍 쇼핑으로 단기간에 전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1위에서 올 시즌 3위로 투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대로라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나갈 수 있다. 이강인 영입 의지도 다른 팀들과 비교해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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