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김정은 2023. 1.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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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 야산서 숨진 채 발견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가 9일 오전 야산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창녕 화왕산 인근 야산에서 숨진 김 군수를 발견했다. 김 군수는 이날 연차를 내고 군청으로 출근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046951052

김부영 경남 창녕군수 [경남 창녕군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北후방 침투 정찰무인기 사업 힘받나…軍 "효율성 검토"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사태가 재발할 경우 상응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는 가운데 그간 불투명했던 원거리 정찰용 소형무인기 사업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원거리 정찰용 소형무인기 사업에 대해 중기 소요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원거리 정찰용 소형무인기 사업은 카메라와 저장장치를 탑재한 채 적 후방 깊숙이 침투해 필요한 사진을 촬영한 후 복귀하는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저가 소형무인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032600504

■ 尹대통령 지지율 0.9%p 오른 40.9%…4주 연속 40%대 유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연말에 이어 새해 첫 조사까지 4주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2∼6일(1월 1주차) 전국 성인 남녀 2천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9%, 부정 평가는 55.9%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전주 보다 긍정 평가는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3%포인트 하락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8037900001

■ 미국 위성 한반도 인근 추락 가능성…정부, 경계경보 발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지구관측 위성 'ERBS'가 한반도 인근에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전 7시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우주위험대책본부를 소집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고 있다. ERBS는 1984년 10월 5일 챌린저 우주왕복선에서 발사된 뒤 지구 열복사 분포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한 무게 2천450㎏의 위성으로, 현재 추락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014300017

■ 부산 도심 주차타워서 화재…30여명 연기 마셔

9일 새벽 부산 도심 번화가의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주택가 등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2분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A 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 2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016751051

■ 황사 물러갔지만…수도권·충청 등 미세먼지 오늘도 '나쁨'

황사가 물러가며 월요일인 9일은 대기질이 지난 주말보다는 낫겠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는 계속 유입돼 대기질이 나쁜 상황은 유지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이겠다. 또 오전에는 대전·호남·대구·경북, 오후에는 부산·울산·경남·제주 미세먼지 수준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과학원은 "대기가 정체해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가운데 나라 밖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남동진하면서 중부지역 대부분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024100530

■ 브라질판 '대선 불복' 폭동…의회·대통령궁·대법원 다 뚫렸다

브라질에서 대통령 선거에 패배한 전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8일(현지시간) 의회와 대법원, 대통령궁 등 입법·사법·행정 3부 기관 건물에 난입해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군의 쿠데타를 촉구하며 폭동을 일으킨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3기 정부 출범 1주일 만에 국가 근간을 흔드는 위기 상황을 맞게 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군을 투입에 진압에 나서는 한편, 관련자들에 대한 강력 처벌을 예고했다. AP·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과 CNN 스페인어판·브라질 TV 글로부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 지지자 수백명은 이날 수도 브라질리아 연방 관구에 있는 의회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폭동을 일으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005151087

■ 대통령실 "공직감찰팀 위해 일부 비워달라"…또 짐싸는 사이버사

대통령실이 신설되는 공직감찰팀 사무실이 필요하다며 국방부 직할 사이버작전사령부(사이버사)에 공간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국방부 부지 밖에 있는 사이버사 정보체계단 건물 일부를 비워달라고 통보했다. 대통령실이 최근 공직기강비서관실 산하에 공직감찰팀 신설을 추진하면서 업무 특성상 대통령실 부지 밖에 위치한 건물이 필요하다고 판단, 영외에 정보체계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사에 공간 마련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020600504

■ 홍콩-중국 '격리없는 왕래' 재개 첫날 4만5천명 육로 이동

홍콩과 중국 간 격리 없는 왕래가 재개된 첫날인 8일 양측에서 총 4만5천명이 육로를 통해 양방향을 오갔다고 홍콩 공영방송 RTHK가 9일 전했다. RTHK는 "홍콩 쪽에서 육로를 통해 중국에 입경한 여행객이 약 3만3천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날 홍콩 국제공항은 약 4만4천명이 이용했지만, 여기에는 중국이 아닌 다른 곳을 오가는 여행객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043700074

■ 우크라 "러, '한국식 시나리오' 38선 방식으로 휴전협상 하려해"

러시아가 한반도 군사분계선처럼 우크라이나 영토를 분단하는 방식으로 전쟁을 끝내려 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 고위인사가 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C) 서기(사무총장 격)는 이날 전황 정보를 전하는 현지 방송사들의 연합 뉴스 프로그램인 '통합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현재 (러시아로부터) 한국식 시나리오를 제안받고 있다. (남북한을 갈라놓은) 악명 높은 '38도선'(휴전선)이다"라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0345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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