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스널 1위? 전혀 관심 없다" 英 매체 질문에 '심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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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라이벌' 아스널의 1위 독주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변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에서 리그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매체는 손흥민에게 "아스널이 잘 나가는 걸 지켜보는 것이 힘들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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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라이벌' 아스널의 1위 독주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고 답변했다.
토트넘은 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아스널은 토트넘의 최고 라이벌 팀이다. 그러나 올 시즌 두 팀의 상황은 정반대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17경기를 치러 14승 2무 1패로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18경기 10승 3무 5패로 리그 5위에 처져있다.
토트넘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브렌트포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1무 1패로 부진하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어진 FA컵 경기 '3부' 포츠머스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1-0 신승을 거두는 등 여전히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다.
손흥민은 '북런던 더비'에서 리그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 손흥민은 올 시즌 오랫동안 부진에 빠져있었지만 팰리스전에서 9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골맛을 봤다.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손흥민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팰리스전 골에 대해 "내가 정상 궤도에 복귀하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득점이었다. 득점은 공격수가 해야할 역할이며 반드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불편한 질문을 받았다. 매체는 손흥민에게 "아스널이 잘 나가는 걸 지켜보는 것이 힘들었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손흥민은 "솔직히 말해서 전혀 관심 없다"라며 선을 그었다. 손흥민은 '아스널 킬러'로 불린다. 아스널전은 손흥민에게 있어서 부진을 완전히 털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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