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하나 된 與·尹정부 성공' 김기현이 앞장서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9일 김기현 의원의 전당대회 캠프 개소와 관련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하나 된 국민의힘'을 만들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김기현 의원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는 축사를 보냈다.
이어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당이 먼저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하나 된 국민의힘'을 만들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김 의원이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캠프 개소식을 축하하며 김 의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은 9일 김기현 의원의 전당대회 캠프 개소와 관련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하나 된 국민의힘'을 만들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김기현 의원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는 축사를 보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사면·복권됐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로 예정된 김 의원의 전당대회 캠프 개소식에 앞서 축전을 보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25일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전 대통령을 찾아가 1시간 가량 독대한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은 당시에도 김 의원에게 '당대표 적임자'라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 의원의 캠프 개소식을 축하한다"며 "김 의원은 당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아, 1년간 당을 이끌면서 정권 교체에 큰 역할을 했다.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능력과 자질은 충분히 검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를 화합의 축제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정권 교체는 이루었지만 국민의힘 앞에 남아 있는 길은 여전히 험난하다. 집권여당으로서 안팎의 위기를 극복하고 자유와 번영을 누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통합과 단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수많은 위기가 닥쳤지만 우리는 위기를 기회 삼아 도약을 이루어 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신념 아래, 하나로 뭉친 국민의 저력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당이 먼저 하나가 돼야 한다"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하나 된 국민의힘'을 만들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김 의원이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캠프 개소식을 축하하며 김 의원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김기현 후보의 이기는 캠프 5560'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주류 측 의원 다수가 모여들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