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한파에 이달 예정 물량 7275가구…전년 동기 대비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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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아파트 공급 물량이 지난해 1월보다 적을 전망이다.
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월에는 10개 단지, 7275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7275가구 중 5447가구는 수도권에서 분양한다.
설 연휴와 분양 비수기가 겹친 탓에 공급 물량이 적다는 게 직방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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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아파트 공급 물량이 지난해 1월보다 적을 전망이다.
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월에는 10개 단지, 7275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908가구보다 60% 줄어든 수치다.
이달 7275가구 중 5447가구는 수도권에서 분양한다. 경기도가 4083가구로 가장 많고, 지방에서는 1828가구가 나온다. 설 연휴와 분양 비수기가 겹친 탓에 공급 물량이 적다는 게 직방 측 설명이다.
최근 분양시장은 한파를 맞고 있다. 집단대출 이자 부담 증가, 미분양 급증, 청약수요 위축 등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다만 정부가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청약 규제 완화 등을 내놓으면서 시장 분위기가 반전될지 주목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실장은 "예비 청약자들이 개선되는 청약 제도를 꼼꼼히 확인한다면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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