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김주형, 새해 첫 대회 공동 5위…존 람 역전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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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강력한 신인왕후보로 거론되는 '슈퍼루키' 김주형이 2023년 첫 대회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일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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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공동 7위, 임성재 공동 13위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후보로 거론되는 ‘슈퍼루키' 김주형이 2023년 첫 대회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김주형은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일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합계 2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김주형은 J.J.스폰과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지난 시즌 우승자와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 출전선수들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지는 '왕중왕전'. 이번 대회에는 39명이 출전자격을 얻었다.
김주형은 7타 차 공동 5위로 출발해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범해 5타를 줄였지만 앞 순위 선수들도 타수를 줄이는 바람에 순위를 더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후반 12~18번홀까지 7홀에서 버디만 5개만 잡아내는 뒷심을 보여줘 스타성을 여실히 증명했다.
우승컵은 마지막날만 무려 10타를 줄인 스페인의 존 람이 27언더파를 기록해 1타를 줄이는데 그친 콜린 모리카와(25언더파)를 제치고 6타차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맥스 호마와 톰 호그(이상 미국)가2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한국의 맏형 이경훈이 6타를 줄이며 공동 7위로 선전했고, 임성재는 3타를 줄여 공동 13위로 경기를 마쳤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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