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군대서 이별하면? 3개월간 눈 뒤집어져 다녀”(이별도 리콜이)

[뉴스엔 박아름 기자]

양세형이 군대에서 이별하면 타격이 크다고 밝혔다.

1월 9일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주제로 리콜남, 리콜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녀는 스무살에 대학교 CC였던 첫사랑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풋풋한 캠퍼스 데이트를 즐기며 2년이 넘는 시간을 연인으로 지낸 리콜녀와 X. 하지만 X의 군입대와 리콜녀의 어학연수가 두 사람의 사이를 조금씩 멀어지게 만들었다고.

타지 생활이 힘들었던 리콜녀는 X로부터 위로 받고 싶었지만 리콜녀와 떨어져 있는 것이 불안했던 X는 리콜녀에게 집착 아닌 집착을 하게 됐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리콜녀는 X에게 결국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

일병 말에 이별 통보를 받았다는 X의 말에 양세형은 유독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장영란은 “군대 갔을 때 이별을 하면 타격이 어느 정도냐?”라고 궁금해했고, 양세형은 “군대 선임이 (X처럼) 이별 통보를 받았다. 3개월 동안 눈이 뒤집어져서 다니더라”고 리얼한 에피소드를 덧붙여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3년이 흘러서야 리콜녀가 이별을 리콜한다는 것을 알게 된 X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별 해놓고 이제 와서 왜?”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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