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A.J.폴락, '1년 700만 달러'에 MLB 시애틀行

이명동 기자 2023. 1. 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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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외야수 A.J.폴락이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새 둥지를 튼다.

8일(한국시간) ESPN은 시애틀 매리너스가 A.J.폴락과 1년간 7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ESPN은 "시애틀 매리너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콜튼 웡, 폴락이 타선에 충분한 보강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2022시즌 6번째로 높은 방어율을 가진 불펜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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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SEA,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콜튼 웡 이어 영입
폴락, 좌투수에 특히 강해…타율0.286, 11홈런

【피닉스=AP/뉴시스】 LA 다저스 유니폼 입은 A.J.폴락.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베테랑 외야수 A.J.폴락이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새 둥지를 튼다.

8일(한국시간) ESPN은 시애틀 매리너스가 A.J.폴락과 1년간 7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ESPN은 "시애틀 매리너스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콜튼 웡, 폴락이 타선에 충분한 보강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2022시즌 6번째로 높은 방어율을 가진 불펜이 있다"고 덧붙였다.

폴락은 2022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2022시즌 타율 0.245, 출루율 0.292, 장타율 0.389, 14홈런을 기록했다.

[덴버=AP/뉴시스]시카고 화이트삭스 외야수 A.J. 폴락이 지난해 7월2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전 몸을 풀고 있다. 2023.01.09.


그는 2022시즌 좌완 투수를 상대로 타율 0.286, 11홈런을 기록해 강한 면모를 보였다. 반면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 타율은 0.231, 3홈런이었다.

폴락은 2017~2022시즌 꾸준히 10홈런 이상 기록했고, 2018시즌과 2021시즌에는 각각 21홈런을 쳤다.

그는 201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해 LA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쳤다.

201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에는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외야수 부문에 뽑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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