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성동구, '부린이' 맞춤 전·월세 안심계역 도움 서비스 순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9월 19일부터 시작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3개월 만에 98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상대적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부동산 계약에 취약할 수 있는 1인가구가 불편 없이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개월 간 98건 도움제공…신청자 10명 중 7명이 여성
가장 많은 요청은 전·월세 계약 상담…집보기 동행도 순위권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 성동구가 지난해 9월 19일부터 시작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가 3개월 만에 98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상대적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부동산 계약에 취약할 수 있는 1인가구가 불편 없이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등기부등본 점검, 건축물대장 확인, 계약서 작성 등 계약 중 유의사항에 대한 전?월세 계약상담이 72건(7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보기 동행(15%) △주거정책 안내(7%) △전?월세 형성가나 주변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지 탐색지원(4%) 순이었다.
성동구는 지역 여건에 밝은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이중계약, 깡통전세 등 전월세 계약과정에서 우려되는 다양한 사례별로 상담을 지원한다. 아울러 주거안심매니저 상담 및 동행은 사전 신청에 따라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주2회)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 진행되며 협의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 사이트에서 하면 되고, 구 토지관리과로 접수도 가능하다. 연령과 상관없이 1인 가구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체 가구의 약 44%에 달하는 1인 가구 대부분이 전월세 형태로 거주하는 만큼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호응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현장 의견과 수요 등을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 메모리 불황에 '고성능' 승부수 걸었다.."SSD에 파운드리 첫 적용"
- "친구따라 구매한 복권이 1등..5억 당첨 실감 안 나"
- 이재명 "난 무혐의, 김건희는 증거많아…특검TF와 연관시, 억울해"
- 사흘만에 1억원 번 김어준, 오세훈에 "잘 지낸다" 안부
- 아내·불륜녀母·동거녀까지 살해했는데 또 풀려날 수 있다?
- "김건희 여사, 대통령 행세 오해받을라"...'윤심' 전파 행보?
- [영상]서커스 중 조련사 덮친 숫사자…"사자 이해된다" 달라진 반응들
- “자녀 사건 해결해줬으니 술 한잔”…성관계까지 요구한 경찰간부
- ‘테니스 스타’ 오사카, 임신 사실 공개…“내년 복귀 계획”
- "故 강수연, '정이'의 원동력"… 김현주·류경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