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OMG' 발매 첫 주 70만장 돌파···데뷔 앨범 기록 2배 넘어

뉴진스 / 사진=어도어 제공

[서울경제]

그룹 뉴진스(NewJeans)가 하프 밀리언 셀러가 됐다.

지난 8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첫 싱글 앨범 ‘OMG’는 발매 일주일(집계기간 1월 2~8일) 동안 총 70만 1,241장 팔렸다. ‘OMG’는 발매 2일 차에 이미 누적 판매량 58만 장을 넘어섰다.

뉴진스는 전작인 데뷔 앨범 ‘뉴 진스’로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31만 장)을 세운 바 있다. 이들은 이번 싱글 앨범 ‘OMG’로 당시 기록의 2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이날 현재 역대 걸그룹 초동 상위 5개 음반의 아티스트(4개 팀) 중 최소연차 그룹으로 올라섰다.

‘OMG’는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앨범은 1월 6일 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에 처음 진입함과 동시에 1위에 직행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7일 열린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MMA2022’,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이은 신인상 4관왕을 달성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