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삼성전자, '반도체 저점' 찍었나… 한달 만에 '6만전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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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한 달만에 6만원대로 올라섰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달 15일(6만200원) 이후 약 한달만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은 삼성전자 목표 주가 7만6000원과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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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2.03%) 오른 6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원을 웃돈 것은 지난달 15일(6만200원) 이후 약 한달만이다.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실적과 함께 주가가 바닥을 다졌다는 시각이 확산하면서 매수세가 모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수요 감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70% 가까이 급감하는 실적충격(어닝쇼크)을 경험한 것으로 평가된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강도높은 반초체 재고 조정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추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8만3000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은 삼성전자 목표 주가 7만6000원과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승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와 재고 급증 등 삼성전자 주가 우려가 대부분 반영된 현 주가에서 중화권 모바일 수요 회복과 재고 소진 가속화가 탄력적인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는 실적 개선을 6개월 정도 선행하기 때문에 올해 1분기는 분명한 매수 구간"이라며 "현 시점 적극 매수보다 이후 조정 발생 시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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