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잎도 와인처럼 오크통 숙성”…KT&G, ‘레종 리저브’ 출시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 9. 10:15
KT&G(사장 백복인)는 와인처럼 오크통(참나무로 만든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담뱃잎을 10% 함유한 ‘레종 리저브(Raison RESERV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KT&G는 고품질 원료 확보를 위해 오크통을 활용한 흡연재료 숙성방식을 연구했다. 신기술로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
제품은 84mm 레귤러형 궐련이다. 패키지는 부드러운 그립감의 옥타고날(8각) 형태다.
패키지 상단의 ‘스멜 케어 존’과 제품의 냄새 저감기술을 통해 흡연 후 손과 입에서 나는 냄새를 줄여준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mg과 0.20mg이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이종엽 KT&G 레종팀장은 “2019년부터 3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최적의 블렌딩 공법을 적용한 오크통 숙성엽을 시장에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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