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출석 앞둔 이재명, 尹에 "이상민 파면 국민 다 아는데 혼자 몰라"

신재현 기자 2023. 1. 9.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도 불구하고 아직 문책되지 않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상민 장관 파면이라는 국민 다 아는 답을 대통령 혼자만 모르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국민은 이미 결론 내렸다. 그걸 대통령만 외면하고 있다"며 "이상민 장관 파면이라는 국민 다 아는 답을 대통령 혼자만 모르는 것 같다"고도 꼬집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이재명 "이상민, 참사 책임 현장 공무원에게 떠넘겨"
"대통령만 외면…국민 다 아는 답을 대통령만 몰라"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1.06.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홍연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도 불구하고 아직 문책되지 않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걱정 앞에서도 정권의 인면수심이 변치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민 장관 파면이라는 국민 다 아는 답을 대통령 혼자만 모르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최근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언급하면서 "유족들과 국민은 정권에게 진심으로 참회하고 사죄할 기회를 줬다. 그런데 정부, 여당 누구도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상민 장관은 스스로 재난관리 책임자임을 인정하고도 참사 책임을 현장 공무원에게 떠넘기는 것에 급급하다"며 "책임은 통감하는데, 책임은 질 수 없다 이런 얘기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국민은 이미 결론 내렸다. 그걸 대통령만 외면하고 있다"며 "이상민 장관 파면이라는 국민 다 아는 답을 대통령 혼자만 모르는 것 같다"고도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국민의 뜻을 좇아 이상민 장관 해임을 건의한 것에 대해서도 응분의 답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hong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