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양시 부동산 취득 외국인 39%가 중국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한해 외국인이 사들인 고양시 부동산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외국인이 2022년 취득한 고양시 내 부동산은 322필지 8만3969㎡ 취득금액은 682억1900만 원 상당으로 전년도 465필지 20만8545㎡ 1457억6400만 원 보다 감소했다.
고양시 내 부동산을 취득한 외국인의 65%가 아파트 등 주거용을 매입했으며 그 외 상업용지 등이 35%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외국인이 2022년 취득한 고양시 내 부동산은 322필지 8만3969㎡ 취득금액은 682억1900만 원 상당으로 전년도 465필지 20만8545㎡ 1457억6400만 원 보다 감소했다.
덕양구에 대한 토지취득이 50%로 과반을 차지했으며 일산동구와 서구가 각각 25%로 비슷한 비율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토지취득 주체는 순수 외국인이 47%, 미국 등의 교포가 44%, 법인이 9% 였으며 국적별로는 중국 39%, 미국 31%,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가 10% 등이다.
고양시 내 부동산을 취득한 외국인의 65%가 아파트 등 주거용을 매입했으며 그 외 상업용지 등이 35%를 차지했다.
한편 외국인 토지(부동산 등) 취득 신고는 외국인이 대한민국의 부동산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을 때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관청에 신고해야 하고 상속·경매 그 밖에 계약 외의 원인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때에는 취득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은, 금리 인상 3.5~3.75%에서 멈춘다…하반기 '인하 기대감'도[금통위폴]②
- ‘가격 또 인하’ 100달러 문턱까지 갔던 테슬라, 반등 이유는 (영상)
- 유튜버로 돌아온 김어준…"권력 카르텔에 균열낼 것"
- 실종신고 6일 만에… 경산 6급 공무원,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
- 송혜교 ‘더 글로리’ 훔쳐본 중국… 서경덕 “도둑시청 기가 막혀”
- [단독]국방대 현역 교수 3명, 여직원 1명에 '성범죄'…2차 가해자는 '영전'
- “40살 앞둔 김정은, 술 먹고 울곤 한다… ‘중년의 위기’ 올 수도”
- ‘마약 투약·매수’ 돈스파이크, 오늘 1심 선고…檢, 징역 5년 구형
- LPGA 개막전에 한국 선수 못보나, 전인지도 김효주도 신청 안해
- '첫 태극마크' 최지만 "미국서 WBC 마치고 캠프 합류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