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새 시즌 준비 돌입…태국 전지훈련 실시

이상필 기자 2023. 1. 9.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FC가 승격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31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해외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태국 전훈을 진행하는 서울 이랜드 FC는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 일대에서 국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FC가 승격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서울 이랜드는 오는 31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해외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훈련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이랜드의 이번 전지훈련 슬로건은 '뜨거운 땀으로 증명하라'다. 1년 농사를 대비하는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추운 겨울의 날씨를 뜨거운 땀으로 극복해 승격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겠다는 각오다.

해외 전훈 출국 전 청평 켄싱턴리조트 내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체력 향상에 중점을 둔 서울 이랜드는 피지컬 측정을 시작으로,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경기력 향상과 함께 시즌을 대비한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또 전술 훈련을 통해 선수들간의 손발을 맞춰 조직력을 극대화 시키고, 서울 이랜드만의 색을 입히는데 주력한다.

박충균 감독은 "시즌 종료 후의 결과는 동계 전훈에서 얼마나 뜨거운 땀을 흘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본격적인 전훈을 통해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고, 조직력 극대화와 함께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단 또한 승격을 향해 뜨거운 땀을 흘리겠다는 각오다.

골키퍼 윤보상은 "팀의 목표인 승격을 향해 선수단 모두 해보자는 의지가 강하다"며 "단순히 말에 지나치지 않는, 짜릿한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전훈에서 뜨거운 땀으로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태국 전훈을 진행하는 서울 이랜드 FC는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 일대에서 국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