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곽정은 “만난 지 2주 된 사람과 결혼, 지옥도 펼쳐졌다”(집사부일체2)

박정민 2023. 1. 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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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이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돌싱인 곽정은은 "저는 만난 지 2주 된 사람과 결혼을 준비했다. 행복했던 4-5개월이 있었다. 언제든 내 편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이 있고, 집안이 다복한 편이 아니고 혼자 컸는데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건 따뜻한 일이었다"며 결혼의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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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곽정은이 과거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월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2'에서는 곽정은이 비혼 사부로 출연했다.

비혼 사부로 출연한 곽정은은 "한 번 갔다 왔기 때문에 비혼은 아닌 것 같다. 안혼이다. 해봤는데 이제 결혼 안 해"라며 "뱀뱀 씨의 비혼 주의에 힘을 실어주러 왔다"고 말했다.

또 곽정은은 "한 번 갔다 왔으니 두 삶을 다 안다. 미혼인 상태의 나는 미완성된 사람이라고 느껴서 30대엔 빨리 완성시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했다. 결혼 안 했을 땐 전쟁터였는데 결혼하니 지옥도가 펼쳐졌다"고 전했다.

결혼보다 비혼이 더욱 우세하자, 결혼 편이었던 김동현은 곽정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돌싱인 곽정은은 "저는 만난 지 2주 된 사람과 결혼을 준비했다. 행복했던 4-5개월이 있었다. 언제든 내 편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이 있고, 집안이 다복한 편이 아니고 혼자 컸는데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건 따뜻한 일이었다"며 결혼의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문제는 불을 지피는 건 쉬운데 유지하는 게 너무 어렵더라. 물이 끼얹어지고, 바람이 불 수도 있다. 결혼이 그런 거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집사부일체2'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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