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CES 2023' 성공 데뷔…누적 관람객 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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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첫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LG이노텍은 비공개 전시 형태로 CES에 참가해 특정 고객사에만 제품을 소개했다.
전시 기간에는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LG이노텍 부스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들은 광학·기판·전장 등 LG이노텍의 주요 핵심 기술이 자율주행에서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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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LG이노텍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첫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LG이노텍은 비공개 전시 형태로 CES에 참가해 특정 고객사에만 제품을 소개했다.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제품을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 기간에는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LG이노텍 부스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관람객들은 광학·기판·전장 등 LG이노텍의 주요 핵심 기술이 자율주행에서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에 주목했다.
이번에 처음 소개된 '센서 퓨전(Sensor Fusion)' 솔루션은 악천후 속에서도 정확하게 사물을 탐지할 수 있어 완전 자율주행의 필수 조건인 안전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친환경 파워 솔루션 등 기판소재∙전장 제품도 일반 관람객에 소개됐으며, 체험형 전시 콘텐츠도 곳곳에 마련했다.
이번 CES를 계기로 LG이노텍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 기간 부스 현장에서 100건이 넘는 미팅이 즉석으로 성사됐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이번 CES는 LG이노텍의 첨단 기술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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