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주의 알쓸차잡] 4부 에디슨과 테슬라, 그리고 머스크
자동차 트렌드를 논할 때 전기차는 항상 빠지지 않죠. 우리가 잘 아는 1등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니콜라 테슬라’라는 인물의 성을 따서 지어졌다는 사실 아시고 계셨나요? 그리고 테슬라 하면 떠오르는 인물 ‘일론 머스크’는 처음부터 테슬라의 CEO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권용주의 알쓸차잡 : 알아두면 쓸모있는 자동차 잡학사전’ 마지막 편에서는 한국엔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천재 거장 니콜라 테슬라의 이야기와 전기에 관해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의 이야기를 통해 전기차 역사의 흐름을 짚어봅니다.
토마스 에디슨과 니콜라 테슬라는 동시대를 살며 인류의 전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입니다. 테슬라보다 9살 많은 에디슨이 먼저 전기산업에 뛰어들어 에디슨컴퍼니를 차렸고, 테슬라는 운명적으로 에디슨 회사에 스카우트됩니다. 부하 직원이었던 테슬라는 사장인 에디슨을 만날 때마다 교류 전기 개발을 추진하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직류만이 답이라고 외치던 에디슨은 콧방귀를 뀌며 들은 체도 안 하죠. 계속되는 설득 끝에 에디슨은 직류 발전기의 단점을 개선하면 교류 개발 업무를 지원하고 성과급으로 5만 달러를 주겠다고 큰소리칩니다. 신나게 개선점 정리를 끝낸 테슬라는 들뜬 마음으로 에디슨을 찾아갔지만 돌아오는 말은 “미국식 농담도 몰라?” 뿐이었다고 하죠. 그렇게 에디슨과 테슬라의 전류 전쟁이 시작됩니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이번 편을 보고 나면 우리가 알던 에디슨이 다르게 보일 수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오늘날 니콜라 테슬라는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바로 테슬라와 니콜라라는 두 기업의 이름으로 말이죠. 먼 과거 속 인물이 아닌 현재 우리 곁의 인물이 되어버린 ‘니콜라 테슬라’의 지금 이야기,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권용주의 알쓸차잡’은 그동안 조선일보사와 ㈜LG가 진행해 온 ‘청소년 학교, 찾아가는 북 콘서트’의 후속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유튜브를 통해 보다 많은 독자분들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로 접속하시면 조선일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1편 : https://youtu.be/Tke7JQ_odvc
2편 : https://youtu.be/xGPSSHM-Euo
3편 : https://youtu.be/rC6uir2yj0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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