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그리고…'팬텀싱어4', 3년만에 돌아온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간판 음악 예능 ‘팬텀싱어4’가 ‘월드 클래스’ 급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 JTBC ‘팬텀싱어’가 3년 만에 시즌 4로 돌아온다. 2016년 시작된 ‘팬텀싱어’는 국내에 생소했던 크로스오버 음악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오디션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합을 이룬 고품격 하모니는 매 시즌 화제의 중심에 섰고,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는 뮤지션 그룹이 탄생했다. 또한 지난 시즌부터는 해외 오디션을 통해 글로벌 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해왔다.
이번 시즌 역시 일찍이 글로벌 오디션 개최 소식을 알리며 기대감을 증폭시킨 가운데, ‘팬텀싱어4’ 측은 9일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을 배경으로 삼았다. ‘전 세계에서 깨어난 그들이 온다’라는 문구와 함께 저마다 팬텀 마스크를 들고 있는 이들의 정체가 궁금증을 안긴다. 이윽고 서울 광화문으로 돌아온 팬텀 마스크를 통해, ‘팬텀싱어4’를 위해 역대급 실력자들이 2023년 대한민국에 다시 한번 모여들 것임을 예고한다. 이들이 어떤 경이로운 하모니와 환상의 케미스트리로 ‘세상을 뒤바꿀 진짜 음악’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팬텀싱어4’는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준비 기간을 거쳤다는 후문. 시즌이 거듭될수록 확장된 스케일과 음악성으로 사랑받아 온 ‘팬텀싱어’인만큼, 지난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새 시즌이 3년 간 ‘팬텀싱어’를 기다려 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보인다.
‘팬텀싱어4’ 제작진은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캐나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정말 다양한 국가의 실력자들이 총출동한다. 그 어떤 시즌보다 폭넓은 배경,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만큼 시청자들 역시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던 역대급 무대를 안방 1열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3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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