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까만 피부+덥수룩한 수염…파격 변신 ['미끼']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장근석의 5년 만의 복귀작이자, 그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극본 김진욱 연출 김홍선) 제작진이 캐릭터 스틸을 9일 공개했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장근석은 '미끼' 에서 강력계 형사 구도한 역을 맡았다. 구도한은 적당히 세속적이고 현실에 타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살인 사건을 수사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집요하게 파고드는 인물. 의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중, 사건이 8년 전 죽은 사기 범죄자 노상천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친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과거와 현재 구도한의 극적인 비주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구도한은 과거 잘나가는 기업 소송 전문 변호사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강력계 형사가 된 인물. 이 두 장의 스틸에서 변호사 구도한과 강력계 형사 구도한의 극명한 대비가 보인다. 특히 현재 스틸 속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그의 얼굴에서는 5년 전 팬들이 기억하는 스위트한 모습과는 다른 터프함과 깊은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또한 그의 강렬한 눈빛에서 무언가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하며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미끼'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2회씩 공개되며, 총 6개 회차로 구성된 파트 1을 먼저 선보인다. 파트 2는 2023년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쿠팡플레이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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