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백화점 매출 역대 최고치…지난해 1700억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지난해 백화점 매출이 역대 최고치인 1700억원을 돌파하며 2위 업체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고 9일 밝혔다.
에이스침대의 2022년 백화점 매출은 1713억원.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체험 마케팅·합리적 가격 정책 효과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지난해 백화점 매출이 역대 최고치인 1700억원을 돌파하며 2위 업체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고 9일 밝혔다.
에이스침대의 2022년 백화점 매출은 1713억원. 전년도인 2021년 1591억원 대비 7.67%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백화점 매출 신장 요인은 적극적인 고객 체험 마케팅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에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스침대 측은 “침대만은 꼭 직접 누워 보고 선택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백화점 매장 대형화와 다양한 테마의 팝업스토어, 프로모션 등을 운영하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스침대 측은 특히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 품질은 물론 가성비까지 신경 쓰는 현명한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했다.
에이스침대는 최근 5년간 2차례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2년째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힌 경쟁사가 같은 기간 6차례 가격을 인상한 것과 대조된다.
회사 관계자는 “요즘 같은 불황에도 백화점 매출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현명한 소비자들이 품질과 가격을 직접 비교해보고 고품질에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고수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최고의 잠자리를 위해 품질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철학을 고수하며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체험과 가성비 중심의 판매 전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학생, 그렇게 무서웠나?” 전세계 1등 된 ‘고딩좀비’ 재등장 ‘임박’
- “입사 한달만에 결혼한 신입, 축의금 받고 퇴사…괘씸” 뿔난 동료들
- 1조 장착 카카오…버티던 ‘제왕’ 이수만에 거액 베팅, SM 결국 인수하나
- “19억에 팔리던 잠실주공 5단지…21억에도 매물 없어요”[부동산360]
- “술에 뭐 탔나? 마시기 두렵죠” 빨간색으로 변하면 마약 탄 술입니다
- 日서 또 ‘와사비 테러’…韓누리꾼 별점 테러하자 초밥집 “장난인데”
- "푸틴·MB도 입었다, 옷 한벌이 그랜저값"…알 사람만 아는 로로피아나 [김유진의 브랜드피디아]
- 무단 횡단 20대, 세 차례 차에 치여 숨져…운전자는 ‘무죄’?
- “180만원→18만원, 말이 돼?” 헐값된 ‘아이폰14’ 알고보니…복제품
- 유연석이 근무하는 ‘이 은행’…실제로는 은행이 아니라고요?[머니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