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Cm 이상 미남 장신군단 온다…‘서가대’ 1차 라인업 공개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1. 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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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Cm 이상 미남 장신군단과 다양한 작품에서 핫한 루키로 지목받는 여배우들이 ‘제 32회 서울가요대상’에 출격한다.

2022년 가요계를 총 결산하는 ‘제 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이 2023년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지난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맹활약한 최고의 배우들과 셀러브리티들이 시상자로 발걸음한다. 최근 K콘텐츠가 글로벌 OTT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만큼 이들이 2022년을 빛낸 최고의 K팝 스타에게 시상하는 모습은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80Cm 이상 미남 장신군단과 다양한 작품에서 핫한 루키로 지목받는 여배우들이 ‘제 32회 서울가요대상’에 출격한다. 사진=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제 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1차 라인업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엄선해 초청한 미남 장신군단과 최근 TV와 스크린, 그리고 OTT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핫루키 여배우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20세기 소녀’에서 첫사랑남 풍운호로 분해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모델 출신 배우 변우석이 서울가요대상과 함께 한다. tvN 드라마 ‘슈룹’의 왕세자 형제들도 서울가요대상을 빛낸다. 지혜로운 면모가 돋보여 세자로 책봉된 성남대군 역의 문상민은 ‘서울가요대상’에서 특유의 반듯한 꽃미모를 발산한다. Mnet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개성강한 성소수자 왕세자 계성대군 역을 연기한 유선호도 함께 참석해 형제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JTBC ‘너를 닮은 사람’, tvN ‘월수금화목토’를 통해 남친짤의 정석을 보여준 모델 출신 배우 김재영, 티빙 ‘아일랜드’의 ‘반인반요’(반은 인간, 반은 요괴) 궁탄으로 연기 인생 사상 가장 강력한 역할에 도전하는 모델 출신 배우 성준도 서울가요대상과 함께 한다.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ENA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던 채종협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금 ‘서울가요대상’과 함께 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tvN ‘여신강림’, SBS ‘왜 오수재인가’를 통해 개인 SNS 팔로워 1500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샛별 황인엽도 ‘서울가요대상’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인사를 나눈다.

남성 시상자들의 평균 신장은 185CM에 달한다. 성준, 김재영, 변우석, 문상민, 채종협, 황인엽 등 모델 출신 시상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시상식장을 런웨이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여성 시상자들의 면모도 만만치 않다.

티빙 ‘환승연애2’의 MC를 맡아 ‘공감요정’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예원이 ‘서울가요대상’ 여성 시상자로 출연한다. ‘환승연애2’에서 그가 보여준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매 회 화제를 모은 만큼 시상식 드레스 자태에 대한 기대가 높다.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으로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아역배우 출신 노정의도 ‘서울가요대상’에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뽐낼 전망이다. KBS2 ‘현재는 아름다워’에 이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감각적인 인테리어 실력을 선보인 배우 배다빈, 지난해 영화 ‘육사오’와 ‘인생은 아름다워’ 두편에 연거푸 출연하며 스크린 최고 기대주로 등극한 박세완도 ‘서울가요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SBS 드라마 ‘사내연애’로 사랑받은 설인아는 5년만에 ‘서울가요대상’에 선다. 신인시절이던 2017년 레드카펫 MC로 입담을 뽐냈던 설인아는 이번에는 시상자로 함께 한다. 여자친구 출신 소원은 수상자가 아닌 시상자로 참여한다. 여자친구로 상을 받았던 시상식에서 선후배와 동료 가수들에게 상을 시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마지막으로 Mnet ‘스트릿 우먼파이터’로 한국을 대표하는 안무가로 자리매김한 아이키도 시상자로 참여해 ‘서울가요대상’을 빛낼 예정이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태동해 30여년간 지금의 K팝 문화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다.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한국을 대표하는 K팝 뮤지션들이 열띤 경합을 펼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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