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나흘째 미세먼지 '나쁨'‥동해안 비 소식
[930MBC뉴스]
연일 희뿌연 하늘입니다.
벌써 나흘째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올겨을 최악이었던 주말보다는 덜한데요.
지금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화천이 72, 가평이 69, 서울도 50마이크램 안팎으로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차츰 스모그가 더 들어오면서 종일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먼지가 계속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동안에도 뿌연 연무나 방무가 남아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밤사이 비가 살짝 내리겠는데요.
양이 적어서 건조함을 달래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광주 10도, 부산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더 온화해지겠습니다.
주 중반에는 서울의 기온이 10도를 웃돌겠고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먼지도 차츰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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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443785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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