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니켈 광산 본계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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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니켈 광산사업을 공동 추진 중인 EVM(EV Mining &Development)이 광산지질국(MGB)에 4700ha(약 1400만평)에 대한 탐사허가(EP)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EVM과 필리핀 수리가오 지역 니켈광산 사업권, 운영권, 원광의 독점 판매권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A)를 체결하고 본 계약을 위한 실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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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니켈 광산사업을 공동 추진 중인 EVM(EV Mining &Development)이 광산지질국(MGB)에 4700ha(약 1400만평)에 대한 탐사허가(EP)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회사는 EVM과 필리핀 수리가오 지역 니켈광산 사업권, 운영권, 원광의 독점 판매권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MOA)를 체결하고 본 계약을 위한 실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EVM의 EP 신청이 접수된 것은 니켈 광산의 소유권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 인만큼 본계약도 빠른 시일 내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탐사권 개념인 EP는 광산개발 승인권 획득을 위한 사전절차다. 필리핀 정부로부터 본 광산의 소유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고 채굴을 위한 탐사가 가능하다. EP 승인 후 매장량, 성분 등의 확인 작업을 거쳐 최종 니켈원광에 대한 채굴 승인권인 MPSA(광물생산공유협약)를 획득할 수 있다.
제이스코홀딩스는 EVM 니켈광산에 대한 사업권 확보를 기반으로 향후 니켈 수요가 높은 기업들의 현지 투자에 있어 각종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지 제련시설까지 유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EVM이 이번에 신청한 4700ha는 여의도 면적(87만평)에 비해 16배 가량 넓은 규모"라며 "EP 신청 접수를 통해 광산에 대한 소유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채굴을 위한 탐사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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