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 또 결승골… 맨체스터시티, 사흘 만에 첼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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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가 사흘 만에 또 첼시를 격파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첼시를 1-0으로 누른 데 이어 사흘 만에 또 승리했다.
마레즈는 올 시즌 첼시와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렸는데,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2012∼201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이후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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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가 사흘 만에 또 첼시를 격파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시티는 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3라운드(64강전)에서 첼시를 4-0으로 대파했다. 리야드 마레즈가 2골, 훌리안 알바레스와 필 포든이 1골씩을 넣었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6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에서 첼시를 1-0으로 누른 데 이어 사흘 만에 또 승리했다.
마레즈가 2골을 넣으며 대승을 이끌었다. 마레즈는 특히 사흘 전에도 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이번에도 결승골을 터트렸다. 마레즈는 0-0이던 전반 23분 아크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또 3-0으로 앞선 후반 40분 페널티킥 기회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레즈는 올 시즌 첼시와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렸는데,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2012∼201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이후 10년 만이다.
이날 진행된 대진 추첨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는 오는 29일 열리는 32강전에서 아스널-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 승자와 대결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2부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격돌한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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