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감독 괜히 바꿨나…최근 9경기 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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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첼시는 9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A컵 64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4로 졌다.
첼시는 지난 5월 토드 보엘리로 구단주가 바뀌고 감독을 교체했다.
첼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토마스 투헬을 경질하고 그레이엄 포터를 새 감독으로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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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첼시는 9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FA컵 64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4로 졌다.
3일 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맨시티에 0-1로 진 설욕을 전혀 하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최근 9경기로 범위를 넓히면 성적이 더 처참하다. 2승 1무 6패. 6득점하는 동안 15실점했다.
리그 순위는 10위까지 떨어졌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는 10점. 강등권인 18위 에버턴과 격차 역시 같다.
첼시는 지난 5월 토드 보엘리로 구단주가 바뀌고 감독을 교체했다. 첼시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토마스 투헬을 경질하고 그레이엄 포터를 새 감독으로 앉혔다. 당시에도 첼시의 감독 교체를 두고 논란이 많았다.
하지만 첼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투자를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럼에도 돌아온 건 실망뿐이다.
표면적인 부진 이유는 부상이다. 라힘 스털링,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은골로 캉테, 벤 칠웰,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리스 제임스, 에두아르 멘디 등 포지션 가리지 않고 다친 선수들이 가득하다.
다만 부상선수는 어느 팀이나 존재한다. 첼시의 기본 전력을 생각할 때 지금 보여주는 경기력과 결과는 분명 기대이하다. 포터 감독의 리더십에도 금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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