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좋아해”…전소민·양세찬, 집안도 찬성한 ‘런닝맨’ 커플

박정민 2023. 1. 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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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이 양세찬과 러브라인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1월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후 뒤늦게 합류한 양세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찬,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은 이른 아침부터 떡국을 만들었다.

유재석은 "소민아 세찬이랑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양세찬을 향해 "여보~"라고 부르며 유쾌하게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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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전소민이 양세찬과 러브라인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1월 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자가격리 해제 후 뒤늦게 합류한 양세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찬, 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은 이른 아침부터 떡국을 만들었다. 유재석은 "소민아 세찬이랑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양세찬을 향해 "여보~"라고 부르며 유쾌하게 맞받아쳤다.

지석진은 "세찬이를 만약에 집에 소개하면 좋아하실까?"라고 궁금해했다. 전소민은 "엄마가 엄청 좋아한다"고 답했다.

유재석 역시 "어머니 세찬이 옛날부터 마음에 든다고 하셨잖아"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지석진은 "세찬이만 결정하면 되네"라고 웃었다.

양세찬이 오자 유재석은 "집에서 어머님이 소민이 안 하시니?"라고 물었다. 양세찬이 유재석 말을 제대로 못 알아듣자 지석진은 "소민이 집안에서 너를 찬성한다. 너만 결정하면 된다"고 설명하며 "만약 너희 집안에서 소민이를 소개하면 뭐라고 하실 것 같나"라고 궁금해했다.

양세찬은 "놀랄 것 같다. 좋아하시겠죠. 세형이 형은 그런 이야기를 잘 안 한다"고 답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전소민은 "아주버님 잘 지내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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