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드론 데이터 플랫폼 기업 '엔젤스윙'과 MOU

한민구 기자 2023. 1.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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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이 드론 데이터를 활용한 PM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엔젤스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드론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엔젤스윙은 드론이나 무인항공기를 띄워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설현장에 시공관리 및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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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이국헌 최고기술책임자(왼쪽)와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가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글로벌
[서울경제]

한미글로벌이 드론 데이터를 활용한 PM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엔젤스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드론 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엔젤스윙은 드론이나 무인항공기를 띄워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설현장에 시공관리 및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에서 드론이 촬영한 정밀한 영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해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건설 현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이 주요고객이다.

양사는 △드론을 활용한 글로벌 프로젝트 PM 서비스 개발 및 적용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공유 및 드론 기술 제공 △스마트 건설을 위한 드론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나아가 한미글로벌은 이번 협약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네옴시티 관련 프로젝트와 주거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에 드론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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