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화재단 설립위한 설문조사 실시…2024년 출범 목표

정재훈 2023. 1. 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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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민선8기 공약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추진하며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시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문화재단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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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15일까지 민선8기 공약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래픽=파주시 제공)
이번 조사는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 추진하며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시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문화재단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문조사는 개인의 문화예술 활동 전반적인 사항 등 총 19개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단순 참여 경험 여부를 떠나 예술 활동별 만족도까지 함께 조사하기 위해 파주시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문항도 추가했다.

시는 설문조사 내용을 문화재단설립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해 오는 5월까지 진행하며 용역 성과물을 토대로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및 경기도 협의 등 법적 절차 이행 후 시는 2024년 10월 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파주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에 반영하겠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주도하는 문화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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